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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철 KOMERI 원장과 제이 핸슨 미국 CFEE 대표가 26일 영도 본원에서 열린 한-미 조선·해양 산업 협력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OMERI 제공 |
KOMERI는 지난 26일 영도 본원에서 미국 CFEE의 제이 핸슨 대표와 만나 한국 조선산업이 축적해 온 자동화 기술과 디지털 기반 설계·생산 관리 체계 등 스마트 조선소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최근 미국 내에서 논의되는 조선·해양 산업 재건 및 생산성 향상 전략과 맞물려, 한국의 기술적 경험이 미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력 부족과 숙련도 저하라는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 조선소 환경에서 한국의 'K-스마트 야드' 기반 디지털 엔지니어링 모델이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양측은 VR·XR 기반의 교육·훈련 기술과 시험·인증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술 검증과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이 핸슨 CFEE 대표는 한국의 정부와 산업, 연구기관 간의 체계적인 협력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미국 내 정책 논의 과정에서 주요 참고 사례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OMERI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글로벌 기술 협력과 정책 연계를 강화해 한·미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한국 조선산업의 스마트·친환경 기술 역량을 미국 정책 네트워크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실질적인 기술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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