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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7일 여섯 번째 상하면 '나눔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날 행사는 상하면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군수가 직접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상하면장이 상하면의 발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시작됐다. 이어 심 군수는 상하면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하며 "상하면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상리면과 하리면이 통합돼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곳"이라며 지역의 정체성과 의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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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7일 여섯 번째 상하면 '나눔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어 심 군수는 "오늘은 보고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는 자리"라며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이나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이 있으면 편하게 건의해 달라"고 주민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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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7일 여섯 번째 상하면 '나눔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또한 석남마을에서 제기된 주택 인근 토사 유입 문제에 대해서는 "집 뒤편 경사면에 심어진 작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토사가 밀려 내려오는 상황"이라며 "소규모 주민 추가사업비를 투입해 신속히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석남마을과 관련된 배수 문제에 대해서도 심 군수는 "하류에는 수로관이 설치돼 있으나 상류 구간 정비가 미흡해 비가 오면 유속이 빨라지고 토사가 쌓이는 상황"이라며 "시급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 인접 배수로와 관련된 건의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연계해 배수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통관 규격이 작은 구간, 토사가 쌓인 배수로, 위험 요소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확인한 뒤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부터 정비하겠다"며 "우기 전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리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예산이 한정돼 있어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상하면 나눔과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은 반드시 군정에 반영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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