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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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2월 12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32차 총회

  • 승인 2026-02-13 16: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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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월 12일 오후 7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김병구 변호사와 최정우 교수가 공동대표를 연임하고, 이정림 전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부운영위원장이 공동대표에 새롭게 합류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24년 12월 3일 불법계엄으로 시작된 광장의 목소리를 2025년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내려질때까지 49차례 서구 둔산동 일원에서 '대전시민대회' 집회를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데 노력했다. 또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규모 삭감 이후에, 주민참여예산제도 모니터링을 이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시민 제안 내역을 분석해 발표했다. 2025년도 71건의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해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위·수탁 심사에 대한 회의록 등 정보공개 소송에서 승소하고, 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를 점검해 즐겨 찾는 업소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방의회 감시 뉴스레터 '띠모크라시'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대전 지역 내 사회운동에 입문하려는 신규 주체들을 조직화하기 위해 신규 모임 '대전 사회운동 첫걸음'을 결성했다고 보고했다.

2026년 사업과제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정에 감시와 견제 ▲이해충돌방지법 및 영리행위 금지 제도 개선 및 정착 활동 ▲투명한 대전을 위한 정보공개 운동 등을 제시했다.

이어 임원 선출에서 지난 2년의 임기를 마친 정진일 공동대표가 사임하고 김병구·최정우·이정림 공동대표가 단체를 이끌게 된다.

1997년부터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는 참여자치시민상에는 상징적 의미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광장에 함께한 대전 모든 시민들에게 수여했다.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정치인상'에는 대전시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이 선정됐다. 최지원 의원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대전시 서구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재난 시 지방정부의 책임을 명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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