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 어르신 일상에 디지털 활력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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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 어르신 일상에 디지털 활력 더하다

경로당을 스마트한 문화·복지 거점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

  • 승인 2026-04-09 15:2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60409]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 활동 (3)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이 운영하는 '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턱을 낮추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7월 첫발을 뗀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경로당을 스마트한 문화·복지 거점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는 대덕구 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 화상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상송출 지원과 참여 유도 등 디지털 환경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로,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참여자들은 대덕구 내 12개 동 경로당에 배치돼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월·수요일에는 화상기기를 활용한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화·목·금요일에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혈압 측정 및 인지 기능 확인 등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다. 기기 사용 안내부터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경로당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기기를 낯설어하시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먼저 다가와 건강 체크를 요청하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같은 세대가 서로를 돕는 디지털 연결고리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60409]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 활동 (2)
김형식 관장은 "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오히려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삶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보급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16개 사업단(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7개, 공동체사업단 3개)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시 상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 www.ddswc.net / 대표전화 : 042-627-0767).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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