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수위, 낙동강 횡단교량 환경 우려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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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수위, 낙동강 횡단교량 환경 우려 청취

엄궁·장낙·대저대교 환경 우려 청취
인수위, 이해관계자 소통 행보 확대

  • 승인 2026-06-24 16: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을 둘러싼 환경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환경단체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24일 사하구 아미산전망대에서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사업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자리는 엄궁대교와 장낙대교,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둘러싼 환경 현안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단체들은 교량 건설이 낙동강 생태계와 철새 서식지, 주변 자연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낙동강 횡단교량 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환경 보전 요구가 맞물리면서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논의가 이어져 온 사안이다.

인수위원회는 특정 입장을 정하기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차재권 인수위원장은 "지역 현안일수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환경단체가 제기하는 우려와 현장의 목소리를 열린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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