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의료인공지능학과, 주식회사 인라이플이 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건양대는 21일 대전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양대는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30명 규모의 의료인공지능학과 신설을 승인받아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신설에 필요한 전문가풀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인라이플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로 그간 축적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병원, 유통, 광고,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충남 논산에서 개교한 건양대는 논산에 창의융합캠퍼스를, 대전서구 가수원동에 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 메디컬캠퍼스에는 의과대학·간호대학·의과학대학·의료공과대학 등이 있고,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는 재활복지교육대학·글로벌경영대학·군사경찰대학·PRIME창의융합대학 등이 있다.
일반대학원 외에 경영사회복지대학원·보건복지대학원·군사경찰행정대학원·상담대학원·바이오융합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사과학연구소와 명곡안연구소, 미래융합기술연구원 등의 부설연구소가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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