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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Wee센터는 27일 비인초와 비인중에서 온 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 및 내 고장 학교다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태모 교육장을 비롯 직원들이 나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등굣길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주인공은 나'라는 문구와 함께 휴대용 손소독 세정제를 배부하며 올해 첫 등교를 축하했다.
등교맞이 캠페인에 참여한 비인중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직접 반겨주니 등굣길이 매우 즐겁고 무엇보다 친구들을 보니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인중학교는 공립학교다. 서천군 비인면에 소재한다. 1954년 7월 설립됐다. 학생 수가 30여명인 작은 학교다. 비인초등학교도 공립학교로 1913년 설립된 역사가 오래된 학교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 회복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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