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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과 탄천면 의용소방대는 24일 관내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
의용소방대원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가구주택, 공중화장실 등 45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별로 100매씩 24개리에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2400매를 기증했다.
박노암 탄천면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코로나19 차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탄천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화재예방활동 및 산불진화에 앞장서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다"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적극 협력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2월 28일부로 코로나19의 전 세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으며,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범유행전염병(팬데믹)임을 선언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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