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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기계, 전기, 전자 등, 국가기간 및 전략산업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이다.
충남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남도,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 지역의 실업자에게는 취업난을 해결하고 지역의 기업에게는 구인난을 해결하고 있다.
올해 입학생 중 초대졸 이상의 입학생 비율이 81%(250명/309명, 9월 4일 기준)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고학력 미취업자의 역학력 현상으로 분석된다는 것.
특히, 학벌과 스펙이 취업을 보장해 주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는 증거로, 전문적인 기술과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직업훈련 교육이 취업난 해소를 위한 새로운 고용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인략개발원은 오는 10월까지 기계설계제작, 전기공사 실무(중장년) 등 후반기 취업우수과정 모집 중이다.
권동진 원장은 "충청권 직업훈련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개원된 충남인력개발원은 현재 1만여명의 실업자 대상으로 기술인력을 양성하였으며, 이들 중 약 70%는 충청권에 취업시킴으로써, 지역의 취업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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