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반쪽찾기' 공식1호 커플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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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반쪽찾기' 공식1호 커플 결혼 골인

박민하씨·남이현양 4개월만에 결실

  • 승인 2016-02-29 17:58
  • 신문게재 2016-03-01 2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동구의 반쪽찾기 프로젝트인 '우리 커피 한잔해요'에서 첫 만남을 가진 박민하씨·남이현양이 지난 27일 결혼에 골인했다.
▲ 동구의 반쪽찾기 프로젝트인 '우리 커피 한잔해요'에서 첫 만남을 가진 박민하씨·남이현양이 지난 27일 결혼에 골인했다.
동구가 미혼남녀의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 추진 중인 '나의 반쪽찾기 프로젝트' 공식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해 10월 가양동 소재 호텔에서 동구 기관·단체협의회 소속 미혼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나의 반쪽찾기 프로젝트 '우리 커피한잔 해요' 행사에서 첫 만남을 가진 동구청 소속 남이현(27·여)씨와 북부소방서 소속 박민하(32)씨는 4개월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달 27일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첫 만남을 가졌던 장소에서 결혼식을 치뤄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달랐다.

당시 행사에 같이 참가했던 한 동료는 결혼 축하 자리에서 “우리 커피한잔 해요가 우리 결혼해요로 멋지게 대미를 장식했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구는 이번 결실을 통해 최근 N포 세대 확산 등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적 현상 및 저출산·고령화 인식개선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미혼남녀의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결혼에 대한 젊은층의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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