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교육특구 만들어 지역발전 견인”

▲ 김수진 예비후보

새누리당 천안갑 김수진 예비후보는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2차 공약기자회견을 갖고 “12개에 달하는 지방대, 지방캠퍼스의 집중지역 종합발전을 위한 교육특구를 만들겠다”며 “교육특구에서 국가경제 발전을 주도할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교육과 경제의 밀접한 관련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성장동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습환경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교육관련법을 제정 또는 개정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습환경권 보장은 창의성 교육의 공간중심적 사고전환 없이 좋은 교육의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평생교육법을 정비해 결혼 전후에 육아과정에서 필요한 지식이나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에서 결혼, 육아에 대한 평생학습계좌제(바우처)를 통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일과 가정의 병립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