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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산군은 각 읍·면 마을별 자율방역단과 함께 매개모기 유충 방제를 위해 숲 근처와 집 주변 쓰레기통 및 배수로, 폐타이어 등의 고인 물 제거를 통한 유충 서식지 제거 활동을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금산천, 후곤천 주변 물웅덩이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방제 활동과 하수구 가열연막 소독 등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읍·면사무소 등 다중집합 장소에 '흰줄숲모기' 대응 국민행동수칙을 안내하고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 지카바이러스 바로알기 등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기유충 서식지를 없애는 한편 주변 환경의 정비가 요구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감염증 발생 국가를 여행할 경우 방충망 또는 모기장 있는 숙소 이용과 외출시 긴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할것 과 귀국후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 해외여행사실을 의사에게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군은 매개 모기가 활동하지 않는 이달까지 유충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집중적이 구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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