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캠퍼스 타운 입주 위한 외국대학 총장 방문 잇따라

  • 정치/행정
  • 세종

행복도시 캠퍼스 타운 입주 위한 외국대학 총장 방문 잇따라

  • 승인 2016-11-20 09:54
  • 신문게재 2016-11-20 5면
  • 세종=이경태 기자세종=이경태 기자
행복도시에 건설 예정인 캠퍼스 타운(4-2생활권, 세종시 집현리)에 입주하기 위한 외국대학 총장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체코 브르노 예술대 파벨 마나섹 총장과 오스트리아 프로이드대 알프레드 프리츠 총장이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해 대학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 행복청은 지난 9월 두 대학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행복도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한지 두달만에 총장들이 직접 행복도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캠퍼스 설립계획을 논의한 것.

이번 방문에서 브르노 예술대학은 순수음악 뿐만 아니라 실용음악, 연기ㆍ연출, 예술경영 등 10여개 학과 1000명 학생 규모의 대학 부지를 매입해 캠퍼스를 자체 건립하는 방향안을 협의했다.

또한 내년에 교육부에 외국대학 설립승인을 신청하는 등 세부적인 분교 캠퍼스 설립계획도 협의됐다.

프로이드대는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프로이드 교수의 임상중심 심리치료 교수법을 도입하는 전문 학위과정 설립 계획을 제시했다.

알프레드 프리츠 총장은 현재 오스트리아 경찰청 등과 진행 중인 범죄 예방을 위한 심리치료 과정을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학위 개설을 희망했다.

앞서 지난 7월 패트릭 프랜더개스트 아일랜드 트리니티대 총장이 방문해 대학 설립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청이 추진중인 해외대학 유치사업은 해외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복도시의 가치와 품격이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지고 주목 받고 있어 향후 해외대학 유치와 관련한 의미있는 성과들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