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신임 차장에 김규철 전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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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신임 차장에 김규철 전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 취임

국토 도시 분야 핵심 인력… 세종시 출범과도 깊은 인연
"행복도시 건설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

  • 승인 2023-12-02 01:30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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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행복청 신임 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청장 김형렬) 신임 차장으로 김규철(만54세) 전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이 12월 1일 부임했다.

신임 김 차장은 경북 영덕 출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1회로 1998년 공직에 입문한 김 차장은 국토교통부에서 해외건설지원과장·국토정책과장·공공주택추진단장·기술안전정책관·주거복지정책관 등 국토 도시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2년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국무총리실 세종시기획단에서 근무하는 등 세종시와도 인연이 깊다.



행복청 관계자는 김 차장을 두고 "정책 시야가 넓고 기획력과 추진력, 교섭·조정 능력이 뛰어나 국토부 내 핵심인력으로 평가됐다. 특히, 상사의 신임이 두텁고 직원에게는 모범적인 리더로 선정될 만큼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규철 차장은 "그동안 국토·도시 분야에서 수행한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건설에 있어 차질 없는 추진과 도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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