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민선 8기 기업과 기관 5,500억 투자유치 성공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민선 8기 기업과 기관 5,500억 투자유치 성공

기업풀 확보위해 수도권 과밀지역 중 타겟 지역 집중관리
기업확보 타겟 지역 선정하고 시장 명의 서한문 발송과 기업방문 추진

  • 승인 2024-04-03 10:13
  • 수정 2024-04-03 15:45
  • 신문게재 2024-04-04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청 전경(9.8)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민선 8기 들어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유치한 투자 금액이 5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관계 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논산시의 장점인 넓은 부지를 통한 사업 확장 용이성과 대전, 세종에서 가까워 물류 여건이 좋고 인재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을 기업에 강조해 왔다.

논산시는 기업들이 신규 투자 시 높은 토지 가격과 젊은 인재 수급이 어려운 점 때문에 지방 이전을 꺼린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민선 8기 들어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논산시에 기업투자가 쏟아지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이런 투자유치성과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유치를 위한 타깃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상지역은 수도권 과밀지역과 인근 대도시다.

서한문1
A시의 경우 수도권 지역 중 현재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전 필요성이 생긴 기업이 있을 것으로 보고 논산시는 개발사업 지구들을 직접 방문해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B시, C시, D시의 경우 노후 산단으로 기업 이전 수요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B시와 C시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지방 이전 시 국비 지원 등의 메리트가 있고, D시의 경우 논산시와 거리가 가까운 것이 이전의 유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세 곳 산단에 소재한 761개 기업에 시는 3월 논산시장 명의로 기업 유치 서한문을 발송했는데, 물류 여건이 좋고 인근 대도시를 통한 인재 수급이 원활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서한문을 통해 기존 36일 만의 인허가 사례를 들며 책임 있는 신속 행정을 기업에 약속했다.

서한문2
한편, 시는 민선8기 들어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한민국 국방산업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래 KDind, 풍산FNS 등 방산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공공기관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까지 성공했다.

정부는 ‘국방국가산업단지’승인으로 화답했고, 최근 尹 대통령도 민생토론회에서 ‘국방산업특화 클러스터로 논산을 발전시키겠다며, 충남의 국방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확고한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이렇듯 논산시의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과 ‘K-방산’기업 투자유치가 순항하는 가운데 시는 민선8기 들어 산업단지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그간 논산시 산단 조성이 멈춰있어 기업이 오고 싶어도 여건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市는 단기적으로는 기존 산단 확장, 장기적으로는 100만 평 규모의 신규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사업장 이전이 기업에게는 단기간에 결정하기 어려운 사항인 만큼 대규모 산단 개소 시기까지 장기적 안목으로 타깃 지역 입주 대상기업을 관리해 간다는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예산군, 가을 대표축제 3개로 관광객 맞는다
  3.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4.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5.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1.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우송대, ‘글로벌 특성화’로 차별화
  3. 충남지역 최대 140㎜ 많은 비… 토사유출·낙석·점포 침수 등 피해 잇따라
  4. “교육활동보호관, 이름뿐인 기구 안 된다”…전교조 현장 대응 주문
  5. 충남도의회 초선의원, 5분발언서 송전선로·지방소멸 등 민감 이슈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공기업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24곳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재무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분류돼 고강도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최근 3년 치 결산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모두 102개 기관(공사 22개·출자 30개·출연 50개)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작년보다 3개 감소한 규모다. 평가에..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