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가 4월 30일 제86회 임시회 회기중 제2차 예결위를 열어 2024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하고 있다 |
청주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조 6733억 7941만 4천원(일반회계 3조 2460억 9320만 3천원, 특별회계 4272억 8621만 1천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4342억 5845만 2천원(일반회계 4114억 1106만 8천원, 특별회계 228억 4738만 4천원)이 증액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1억 6385만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7억 6530만원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세입예산안 2천만원,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2천만원 삭감한 7억 8500만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2024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는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라 기존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의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5로 축소하고 가구당 상한액을 1000만원 이하로 제한한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기금 관련 예산안 22억 7339만원은 상임위에서 21억 6684만 2천원을 삭감한 1억 654만 8천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시가 개정된 조례에 따르지 않고 100분의 10 비율로 예산을 편성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 공모 선정으로 6월 내덕동 일원에 들어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 2억 8320만원은 업체선정 등의 문제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한 대로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예산안 3조 6732억 7941만 4천원은 5월 2일 열릴 제8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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