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 건수만 총 3만 3236건으로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4월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등산사고 원인으로는 실족, 조난, 신체질환 순으로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 사고가 가장 많았다.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으로는 ▲등산 전 기상정보 확인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여벌의 옷과 보온용품 준비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 ▲음주산행은 절대 금물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확인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 등이다.
류일희 서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등산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산행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사전에 확인하여 위급 상황 발생 시 반드시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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