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37대 총동창회 출범 "국가발전의 핵심축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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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37대 총동창회 출범 "국가발전의 핵심축 역할 수행"

한기온 회장 "더욱 발전하기 위한 동력 절실"

  • 승인 2024-05-26 16:04
  • 수정 2024-05-26 16:2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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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충남대 총동창회]
충남대 총동창회가 25일 오전 충남대 대덕캠퍼스에서 제37대 총동창회 출범식, 개교 72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내빈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발전기금 전달,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한기온 총동창회장과 김정겸 총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동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36대 강도묵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한기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2만명의 동문과 전국에서 네번째로 넓은 캠퍼스, 전쟁의 폐허 속에서 만들어진 일두일미의 정신으로 똘똘뭉친 충남대는 잘 할수 있고 다 잘될 것으로 믿는다"며 "대전, 세종, 충남을 대표하여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더욱 발전하기 위한 동력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며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정겸 총장도 축사를 통해 모교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넘치는 사랑과 애정 어린 진심을 보내준 동문들과 함께 충남대 발전과 지역 발전, 나아가 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재직기념패를 강도묵 회장에게 수여했고, 공로패는 곽용건, 김미자, 김종만, 박승호, 박창구, 이래현, 장문철, 전득수, 정선경, 최영심 동문이 수상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민 국회의원, 박정현 국회의원 당선인, 설동호 교육감, 김제선 중구청장, 변평섭, 한승구, 강도묵,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총동창회와 대학 발전을 기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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