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 '2024 아태 영재학회' 최고 연구자·프로그램상 수상

  • 경제/과학
  • 대덕특구

KAIST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 '2024 아태 영재학회' 최고 연구자·프로그램상 수상

  • 승인 2024-08-29 16:1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0829152010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서 2개의 상을 수상한 류지영 KAIST 영재정책센터장. KAIST 제공
KAIST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이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서 최고 연구자상과 최고 프로그램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KAIST는 17일부터 20일 일본 다카마쓰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서 류 센터장이 올해 신설된 상을 동시에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 연구자상 초대 수상자가 된 류 센터장은 지난 20여년간 소외계층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계에 활발히 발표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SPO)과 영재키움 프로그램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 프로그램상을 받은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한 과학 나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소외계층인 중1부터 고3 학생 중 수학과 과학에 관심 있는 영재를 선발해 학기 중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방학 중 집중 캠프를 실시해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KAIST 재학생이 학습 멘토로 봉사했으며 멘토링을 지원받은 학생 중 17명이 KAIST에 입학했다. 이외에도 29명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44명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진학했다. 이렇게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일부는 후배를 위한 학습 멘토가 돼 재능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환원하고 있다.

류지영 센터장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와 프로그램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과 동시에 교육 격차 해소하고 진로 사다리를 구축하는 등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이 가진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째인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는 대한민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5. [한화에어로 참사] 대표·사업장장 입건… 중대재해·산안법 본격 수사
  1. 대전 신탄진농협-대전청과(주), 짜장면 무료나눔 행사
  2. KDI "중동전쟁 영향 불구, 반도체 호황에 완만한 개선세"
  3.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4.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5. AI·VR로 첼시 팬 경험 제안… 한남대팀 국제 프로젝트 우승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른바 '이장우 브랜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전 0시축제와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축제나 캐릭터를 넘어 이장우 시정 4년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라는점에서 향후 존치 여부와 활용 방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9일 출범한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 작업에 착수한다. 허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전임 시정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기조를 비판하며 일부 사업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온 만..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대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1년 새 20%가량 폭등하면서 밥상·외식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복날과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닭과 관련된 식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에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대전 육계 1kg 소비자 가격은 7273원으로, 1년 전 6064원보다 19.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6900원으로 7000원선을 위협했으나 7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전 육계(1kg) 가격은 부산(7824원)과 세종(75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