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지적공무원 임용 산실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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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지적공무원 임용 산실 자리매김

개교이래 총 230여 명 지적 공무원 임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장 유치·각종 특강·현장교육 등 효과

  • 승인 2024-09-04 11:03
  • 수정 2024-11-13 14:2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토지행정학과_(1)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충남도립대가 지적 공무원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4일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래 총 230명의 지적직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이 중 187명이 충남 지역에 임용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지적(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해 지적 공무원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실기시험장을 유치해 재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실기응시 재학생 20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실기합격률 62.8%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또한, 지적산업기사 특강, 공무원 특강,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해 공직 진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적세미나,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공간정보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홍진 토지행정학과장은 "앞으로 국가가 추진하는 지적 재조사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IT 공간정보·항공측량 기업 사원 등을 지속해서 선발할 계획으로 취업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립대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충남도립대가 지적 공무원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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