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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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작

9월 20일부터

  • 승인 2024-09-19 12:58
  • 신문게재 2024-09-20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시작(포스터)
진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시작(포스터)<제공=진주시>
진주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9세까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돼 있다.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하며,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은 60~64세 성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인 진주시민에게 10월 18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며 "접종 후에도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낮아지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상태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고, 접종 후에는 휴식을 취하며 2~3일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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