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섬진강 하동지구 하천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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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 하동지구 하천환경정비

하동1제 제방 보축공사로 홍수 대비 기능 강화

  • 승인 2024-09-23 13:14
  • 신문게재 2024-09-24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하동1제 제방
하동1제 제방<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2024년 9월 25일부터 2025년 4월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하동문화예술회관 앞 하동1제 제방의 보축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섬진강 하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발주했다.



하동1제 제방은 현재 하천 설계 기준에 미달하는 부분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홍수 방어벽을 설치하고 여유고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추진 전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공사 시 방음벽 설치와 살수차 가동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 유도 요원을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방 보축공사로 홍수 대비 기능이 강화되면 제방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섬진강 하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까지 하동군과 구례군 일대에서 총사업비 181억 원 규모로 시행되고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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