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남해군, 경제 활성화와 복지 서비스 강화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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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남해군, 경제 활성화와 복지 서비스 강화로 두각

  • 승인 2024-09-26 15:5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김정식 증명사진
김정식 기자<사진=김정식 기자>
2022년과 2023년 남해군의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비교해 보면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눈에 띈다.

경제 활성화, 환경 관리,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해군은 꾸준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두드러졌다.

이를 통해 남해군은 지방 자치단체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 활성화, 남해군의 강력한 성장 동력



2022년 남해군은 중소기업 지원과 농업 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 기술 도입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은 경제적 안정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23년에는 그 성과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이 주된 동력이 됐다.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성장을 가속화했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나타났고, 남해군의 경제 발전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환경 관리 및 재해 대비, 남해군의 선도적 대응

남해군은 2022년에도 환경 보호와 재해 대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2023년에는 기후 변화 대응과 재해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그 성과를 이어갔다.

남해군의 재난 대비 체계는 다른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재해 발생 시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복지 서비스, 남해군의 따뜻한 손길

2022년과 2023년 모두 남해군은 복지 서비스 제공에 큰 성과를 나타냈다.

2022년에는 노인 복지와 저소득층 지원이 주요 성과로 꼽혔으며, 2023년에는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맞춤형 복지 시스템 도입으로 취약 계층에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남해군 복지 정책은 단순히 지원을 넘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제와 복지의 조화로운 발전

남해군은 2022년과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제 활성화와 복지 서비스 등 주요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지방 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경제 성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고, 복지 서비스의 강화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남해군이 보여줄 발전이 기대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성장의 길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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