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동의 권리, 세상에 외치다’ 2024년 아동권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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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동의 권리, 세상에 외치다’ 2024년 아동권리 워크숍 개최

  • 승인 2024-10-23 06:46
  • 수정 2024-11-13 14:5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아동권리워크숍 카드뉴스
제천시 아동권리워크숍 카드뉴스
제천시는 26일 오후 2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2024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과 청소년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권리를 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제천시 아동권리 워크숍은 '아동의 권리, 세상에 외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적의도서관 ▲신백아동복지관 ▲하소아동복지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장락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5개소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도 참여해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상담활동과 아동학대예방 퀴즈를 준비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사회를 맡아 아동권리 헌장 낭독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아동인권을 주제로 한 인형 복화술 쇼와 각 기관의 참여기구 아동·청소년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제천시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와 체험활동까지 지원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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