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4년 보물섬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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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보물섬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 개최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로 미래 교육 성과 공유

  • 승인 2024-10-28 13:0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보물섬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
보물섬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보물섬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가 지난 2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즐거운 학교, 따뜻한 마을, 꿈이 영글어가는 보물섬 남해 미래교육지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남해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이루어낸 성과와 노력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남해 지역 학교와 꿈빛학교, 마을배움터에서 준비한 목공예, 인형 만들기, 스포츠 등 총 34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남해 교육의 성과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밴드, 가야금 병창 등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태권도, 댄스, 연극 등 29개 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남해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섬 미래교육지구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해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해교육공동체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지역과 공유하며, 앞으로도 남해 지역 내 학생과 주민이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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