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시면 새마을 협,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우수단체 수상

예산군 유일 선정으로 포상금 200만원 받아

광시면 수상단체사진

예산군 광시면새마을협의회가 한국환경공단 주최의 2024년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예산군 유일의 우수단체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8일 발표에 따르면, 광시면새마을협의회는 7일 예당호 수변 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광시면새마을협의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광시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분기별 숨은 자원 모으기, 적환장 정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무궁화 식재와 꽃길 조성, 시가지 생활폐기물 수거, 독거노인 집 치우기, 공원·하천변·예당저수지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임승규 회장은 “새마을 회원을 비롯한 이장과 주민들이 농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시면 농촌환경 조성에 지속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수상은 광시면새마을협의회의 지속적인 환경정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들의 활동은 청정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