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우리사주조합, 예산군에 사과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한 사회공헌활동 '앞장'

기아㈜ 우리사주조합 사과 기탁 기념촬영

기아㈜ 우리사주조합이 예산군에 1000만 원 상당의 예산사과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기아㈜ 우리사주조합(조합장 조덕구)은 7일 예산군을 방문해 예산사과 3kg 335박스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은 근로자들이 자사 주식을 취득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기아㈜는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는 폭염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은 예산군 과수농가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예산사과를 기탁했다. 조덕구 조합장은 "지난 여름 폭염 등 큰 아픔을 겪은 예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사과 나눔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 우리사주조합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사과는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우리사주조합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은 기아㈜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