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도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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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도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승인 2024-11-12 11:48
  • 수정 2024-12-12 16:0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수도과 농촌일손돕기 모습
수도과 농촌일손돕기 모습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의 한 과수농가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군 수도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았다. 11일, 수도과 직원 20명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외국인 인력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농작업을 도우며 농가주와 소통했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되고 막막했는데 수도과 직원들의 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지역 사회의 협력과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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