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깨끗하고 안정하게' 수돗물 공급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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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깨끗하고 안정하게' 수돗물 공급지역 확대

문의면 상장2리 등 15곳 매립중… 총사업비 78억원 투입

  • 승인 2024-11-12 10:11
  • 수정 2024-11-12 14:13
  • 신문게재 2024-11-13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급수구역을 확대한다.

시는 78억 원을 들여 문의면 상장2리·등동리, 남이면 척산리, 남이면 대련2리, 강내면 산단리, 내수읍 덕암리, 남일면 송암리, 내수읍 학평리, 가덕면 삼항리, 내수읍 묵방리 등 읍·면 11곳에 상수관로를 매립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수동, 운동동, 외남동, 신전동 등 도심 내 상수도 미보급 지역 4곳에서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사업 대상지 15곳 중 12곳은 연말까지 완료한다. 전체 관로 길이는 34.54㎞로 10월 말 기준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 준공 후에는 718가구, 2000여명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급수공사 비용을 자부담해야 계량기 설치와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하다.

급수 신청은 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급수팀으로 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40 청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과 수혜가구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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