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 농구팀, 농구대회 '준우승' 쾌거

  • 전국
  • 예산군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 농구팀, 농구대회 '준우승' 쾌거

  • 승인 2024-11-16 07:12
  • 수정 2024-12-12 15:1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농구대회 준우승 트로피 수상 사진
농구대회 준우승 트로피 수상 사진
6.애플파워 휠체어농구팀 단체사진
애플파워 휠체어농구팀 단체사진
휠체어 농구팀 '애플파워'가 공주시에서 열린 '제2회 충남사랑 어울림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애플파워'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회는 공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농구협회와 공주시가 주관했으며,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열렸다. 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애플파워'는 최연욱 감독과 9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결승에 올랐으나 아산시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애플파워'의 김태양 선수는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팀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훈련하며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매주 열심히 훈련에 임해서 얻은 값진 준우승을 축하드린다”며 “감독과 선수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애플파워'의 노력과 성과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애플파워'의 성과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1.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2.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3.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