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 디지털 활용놀이 교수·학습 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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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유아교육진흥원, 디지털 활용놀이 교수·학습 자료 개발

유치원 교사 8인 구성 제작 참여

  • 승인 2024-11-17 11:1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유아교육진흥원, 디지털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유치원, 어린이집에 보급한 교수·학습자료.
충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수·학습자료 32종(활동책자 1종, 실물자료 5종, 교육용 콘텐츠 26종)을 개발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수·학습자료는 유아 인성과 디지털 교육에 관한 관심과 유치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클릭(Click)! 인성 업(Up)! 놀이 온(On)!'이다. 유치원 교사 8인으로 구성한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들이 올해 3월부터 개발해 왔다.

유치원 교사 8명으로 구성한 교수·학습자료 개발 위원들이 올해 3월부터 제작에 참여했다.

인성 동화와 연계해 다양한 앱 활용 놀이 안내 책자와 디지털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크로마키 천, 카메라 삼각대, 슬레이트 등이 담겼다.



실물자료인 크로마키천과 슬레이트 등을 이용해 유아들이 다양한 배경막을 만들고, 동극과 놀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 삼각대 등은 유아들이 교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촬영을 하는 등 디지털 놀이를 직접 만들 수 있게 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현장 교사 주축으로 개발한 '디지털 클릭(Click)! 인성 업(Up)! 놀이 온(On)!' 보급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디지털 시민 역량을 갖춘 유아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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