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 어린이 화재예방교육

어린이 맞춤 소방교육

3훈비 토성 어린이집 화재예방교육<제공=3훈비>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지난 20일 부대 내 토성 어린이집 원생 6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동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신고 방법과 불끄기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구조중대는 "경보가 들리면, 외치고, 대피하기"라는 국민안전 3원칙을 강조하며 화재 시 신속히 알리고 대피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어린이들은 방화복 착용, 소방차 탑승 체험, 소화기 사용법 숙지 등 다양한 소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정훈 소방구조중대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군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소방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