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 전국
  • 광주/호남

영암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고향사랑기금사업 '엉덩이 기억 상실증 회복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 승인 2024-12-02 14:19
  • 신문게재 2024-12-03 4면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영암
전남 영암군이 최근 전라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의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최근 전라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의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영암군은 군민의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협력·연계 인프라 구축' '생활터 중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건강생활실천 및 관리체계 구축'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나아가 '엉덩이 기억 상실증 회복프로그램' '영암 백세 팔팔 걷기 사업' '영양·심뇌혈관 예방 교육' 등 1 대 1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실시한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생활터인 경로당에서, 기존 그룹형 운동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해 1 대 1 맞춤형으로 실시됐다.

예방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대회 우수사례로 발표돼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원임용시험 합격 응원해요" 공주대 사범대 응원 간식 선물
  2.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3.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4. 충남창경센터,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5. 한기대, 독일·프랑스 전문가 초청 '국제 직업교육훈련 콘퍼런스' 개최
  1. 순천향대천안병원, 홍성군 결성면 주민 대상 건강영향조사 실시
  2.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3.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4.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5.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헤드라인 뉴스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6일 1차전을 시작으로 원정경기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승리기원 응원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생중계하며,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장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

대전 평균 외식비 여전히 고가... "점심 사먹기 부담스럽네"
대전 평균 외식비 여전히 고가... "점심 사먹기 부담스럽네"

대전 평균 외식비용이 여전히 고가에 머물고 있다. 김치찌개 백반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전국에서 높은 가격으로 순위권에 올라있다. 2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9월 기준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1만 2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김치찌개 백반은 점심시간 직장인 등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으로, 1만원 한 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어렵다. 대전 김치찌개 백반은 1년 전(9700원)과 비교하면 5.1% 오른 수준이다. 점심 단골 메뉴인 비빔밥 역시 1만..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 백화점인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계룡건설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지난 8월 낙찰했다. 금액은 401억 원으로 2024년 5월 공매가 진행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낙찰을 받았다. 세이백화점 탄방점은 33회 유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각가도 올해 7월 공매 최저입찰가(1278억 원)와 비교해 877억 원 줄었다. 세이백화점은 2022년 5월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과 매각을 위한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