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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은 9일 태안노인복지관과 태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청렴 빵'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사진은 '사랑의 청렴 빵'을 만드는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9일 태안노인복지관과 태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청렴 빵’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사랑의 청렴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24년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류재환 교육장이 제안한 사업이다.
류재환 교육장과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20여 명은 5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머핀 80여 개와 영양 찰떡 90여 개를 만들었다.
6일에는 류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이 직접 노인복지관과 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청렴 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이번 봉사활동을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자리에 지역 내 관계기관과 함께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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