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조직문화 개선 위한 제1기 혁신모임 운영 성료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조직문화 개선 위한 제1기 혁신모임 운영 성료

시책제안 보고회, 워케이션 등 혁신적 일하는 방식 시도

  • 승인 2024-12-10 23:3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혁신모임 활동_부산워케이션
공주시가 혁신 시책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6월 발족한 제1기 혁신모임의 올해 활동이 성공적이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6급 이하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제1기 혁신모임은 그동안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배양하고 '편안한 공주시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전 직원에게 배포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썼다.

혁신모임은 11월 25일 혁신주니어보드 시책 제안 보고회와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시책 제안 보고회에서 ▲팀장 역할 강화 ▲스마트워크 활성화 ▲업무 효율성 증대 등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한 총 12개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는 해당 시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을 혁신주니어보드와 공주시 워케이션 사업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시는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일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공주시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앞으로 기수별 혁신주니어보드를 구성하여 공직자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1기 혁신모임이 다양한 혁신적 활동을 통해 활발히 운영된 것을 보며, 공직사회 내 다양한 세대와 직급이 공존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넘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시책으로 실현되고 혁신적인 업무 방식이 시도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이 적극 추진됐다.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활력 넘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4.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2.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3.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4. 9월 무더위 계속…16일 충남 서해안 강우
  5.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나무못과 볏짚 활용 첫 확인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