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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임달희 의장과 이성곤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특수교육대상아동 학부모, 공주시의회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아동 가족 돌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부모 측은 ▲ 특수교육아동을 위한 방과후 돌봄 방안 ▲ 행정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 ▲장애인 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른 조례 제정 등의 사항을 건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성곤 협의회장은 "특수교육대상 아동을 위한 늘봄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달희 의장은 "특수교육아동을 위한 지원에 잘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조례 제정 등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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