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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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 개최

소통 강화·군정 발전 위한 활발한 활동

  • 승인 2024-12-16 11:2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3.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1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차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남해군 고향 사랑 방문의 해'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4년 활동 결과 및 2025년 운영 계획이 다뤄졌다.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2024년 동안 두 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총 53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현안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 중 다수의 건의사항이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되며 성과를 거뒀다.



장충남 군수는 "군정 추진 방향에 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창구로서 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철 부위원장은 "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계획을 충실히 수립해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산업경제, 해양관광, 청년환경, 보건복지, 자치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37명의 위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이번 회의는 군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남해군 노력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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