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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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 승인 2025-01-21 11:21
  • 신문게재 2025-01-22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미국 해외 어학연수)
(제공=영양군)
자작나무의 고장 경북 영양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해외 어학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출발한 이번 어학연수는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소재 2개교에서 정규수업이 진행되며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현지 가정문화 체험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소양과 언어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투산시 어학연수는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동기 부여, 국제적 사고 함양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수 참여 학생은 투산시 학생들이 영양군을 방문하는 6월 교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여정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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