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연 2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선언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연 2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선언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 도약 포부

  • 승인 2025-02-07 13:4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이 야심찬 관광 목표를 세웠다.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연간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7일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이러한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을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제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상인,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홍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선포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관광홍보대사 위촉식, 관광 홍보영상 상영,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으며, 인기가수 황민호, 조승구와 씨엘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서해 밤바다를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였다.

홍성군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서해안 관광도로, 속동바다전망쉼터, 관광지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홍성군은 연간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홍성군을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1.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3.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4.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5.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