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반다비수영장 3월 시범운영 개시

군민 건강 증진 위한 새 시설, 4월 정식 개장 앞두고 점검

홍성군 반다비 수영장

홍성군이 2024년에 준공한 '홍성반다비수영장'이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영은 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설과 서비스를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로, 이용자 모집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현장 사전접수 및 추첨제를 통해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수영장 이용은 무료이며, 시간대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및 설비를 점검하고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4월 1일 정식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시범운영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홍성군 및 홍성군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041-631-9130)로 하면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수영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시범운영과 정식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홍성반다비수영장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홍성반다비수영장의 개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