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 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 전시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남해군, '남해 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 전시 개최

고향사랑 방문의 해 맞아 기록문화 공유

  • 승인 2025-02-23 12:4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 남해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전 개최1
남해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전 개최<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 전시회를 연다.

남해군은 20일 오후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남해군민과 향우들에게 과거를 회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남해의 옛 삶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향토사학자와 교육자로부터 기증받아 보존해 온 민간 기록물 170여 점이 공개된다.



또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민간 기록물을 정리한 도록과 스틸북도 발간해 보다 체계적인 자료 보존이 이루어졌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유배문학관 전시로비에서 개최되며, 이후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창생플랫폼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록화사업을 통해 수집된 민간 기록물뿐만 아니라 행정자료, 박물,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소중한 기록을 보존하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청 기록관에서는 근대 이후 현재까지 생산된 개인 또는 단체의 남해 관련 기록물(종이류, 시청각 자료, 박물 등)을 상시 기증받고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2. 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3. 아산축협-아산먹거리재단,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 싸게 사세요"
  4. 음봉면-주민자치회,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5.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1.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2. [부고]마정미 한남대 교수 시모상
  3. 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8월 1일 개원
  4. 재전부여군민회에서 부여군에 수해복구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5. 2025 세계모유수유주간 슬로건 '모유수유를 최우선으로!'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