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 3월 5일 시범운영

  • 전국
  • 부산/영남

산청군,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 3월 5일 시범운영

24억 원 투입, 네트 체험시설·숲놀이터·휴게쉼터 조성

  • 승인 2025-02-26 11:2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 (1)
산청군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온전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을 오는 3월 5일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산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이 시설은 총 24억 원을 투입해 만들어졌다.

대지면적 9127㎡, 연면적 132.51㎡ 규모로 조성됐다.

시천면 중산리 중산관광지 내(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위) 위치한 숲체험시설은 여러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네트 체험시설, 숲놀이터, 휴게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네트 체험시설은 다양하고 독특한 구조물을 공중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코워크, 공중네트 등 이색적인 체험 요소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리산의 숲속 자연환경과 놀이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언덕미끄럼틀 등도 조성했다.

숲체험시설은 7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 동반 시에는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숲체험시설 조성이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시설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1일 금요일
  2.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3. 천안의료원, 사별가족모임 개최
  4. 한기대 박지섭 교수 연구팀, 자율주행차 윤리 딜레마 해결 핵심요인 발견
  5. 백석대,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 동메달 획득
  1.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전
  2. 천안법원, 대형매장 돌아다니며 물품 훔친 일당 '징역형'
  3. 대전신용보증재단, 대덕지점 개점식 개최
  4. 경찰 내부 자료인데…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신상정보 온라인 유포
  5.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