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이형식 위원장, 사회적 해법 모색에 선구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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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형식 위원장, 사회적 해법 모색에 선구적 역할

경북도 당면 문제 해결 위해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위’ 활동 .

  • 승인 2025-03-06 11:1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이형식_의원님_도정질문_사진
=중도일보DB
이형식 경북도의회 저 출생 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예천.사진)은 저 출생, 지방소멸 등 경북도가 직면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되기도 하며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후반기 경북도의회 저 출생 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관점에서 전 생애 주기적 출산, 돌봄, 교육, 일자리 등이 서로 결합되는 세밀한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며, 경북의 지역 불균형, 저 출생 고령화 심화 현상에 대한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을 살리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 위원장의 노력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에서도 주목받았다. 전반기에는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경북도 지방분권 추진 동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헌법개정 △재정분권 강화 △ 지방정부에 포괄적 사무 이양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하며 지방분권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에 대해 적극적 목소리를 내며 도민의 지지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간 도정질문과 인터뷰 등에서 밝혔듯이 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의 핵심인 특례 부분은 헌법,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의 법률이 함께 개정되어야 함으로 신중한 접근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무엇보다 행정통합은 도민 의견 수렴이 기본 전제임을 명확히 했다.

이 위원장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26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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