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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교수 기부금 전달(단국대병원 제공) |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를 주제로, 단국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단국대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뇌사관리업무협약을 통해, 뇌사 장기기증자를 타 지역으로 이송하지 않고 병원 내에서 직접 관리 및 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충청지역에서 가장 많은 뇌사 장기기증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간이식,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교수는 최근 출간한 저서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책의 수익금이 절망 속에 있는 이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생명존중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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