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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복지관 내 환경 자조모임 '에코온'이 주도하여 주민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교환되었으며, 행사 당일 약 50명의 주민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에코온 물물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환경을 위한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진원스님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환경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서비스제공기능사업, 사례관리사업, 지역조직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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