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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
여기에 더해 군은 새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음성행복페이의 구매한도를 현재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1차 지급 시 음성군민이 받는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차상위·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이다.
여기에 음성군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3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차 지급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2차 신청 9.22.~10.31.)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카드사 누리집, 앱, 제휴 은행영업점), 음성행복페이카드(그리고 앱, 미발급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은 음성행복페이카드 가맹점과 음성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병원, 약국 등)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 첫 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통해 음성군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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