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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사진. |
'모두의 과학, 과학을 느껴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의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과학문화축제로, ▲100인 100 탐구 ZONE ▲강연 ZONE ▲체험 ZONE ▲전시 ZONE ▲공연 ZONE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됐다.
'100인 100 탐구 ZONE'에서는 과학전람회와 발명품경진대회 수상 학생 100여 팀이 직접 탐구한 과학 프로젝트를 전시해 주목받았고, '체험 ZONE'에서는 충북과학관협의회와 충북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천상열차분야지도, 3D 입체퍼즐 만들기 등 20여 종의 과학 콘텐츠를 제공했다.
'강연 ZONE'에서는 KAIST 김갑진 교수의 '스핀, 미래를 돌리다', 한국교통대 최배영 교수의 '식물의 사회생활' 등 주제 강연이 열렸으며, '전시 ZONE'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한 그림과 사진 전시가 펼쳐졌다.
'공연 ZONE'에서는 LED트론댄스와 과학실험 버스킹 등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체험하며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특히 XR 체험이 인상 깊었다. 이런 축제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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