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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교육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봉사를 통한 인성과 리더십을 기를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대 학생 10명은 멘토로 참여해 약 40시간 동안 3D프린터 미니카 제작, 아두이노 모터 제어, 로봇팔과 전동 레이싱카 만들기, ChatGPT 만화 제작,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 탄소발자국 지우기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탄소발자국 지우기, 친환경 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ESG 기반 활동은 환경 보호와 미래산업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컸다.
김병기 학생처장은 "이번 재능봉사 캠프는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배움의 시간이, 대학생들에게는 교육 현장에서 사회적 체험을 하며 리더십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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