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개소하는 돌봄센터는 배방읍 엘리프 아산탕정아파트 내 9호점(사단법인 충남꿈지기 운영)과 권곡동 한신더휴 아파트 내 10호점(행복이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으로,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총 10개소를 구축, 연간 약 240여 명의 초등학생이 추가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급식 및 간식 제공 ▲숙제 지도 및 학습 지원 ▲체험활동 및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아산시 전 지역에 고른 돌봄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돌봄 공백 제로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돌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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