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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부산도시공사 제공 |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급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1134세대에 대한 청약에서 평균 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당첨자는 1117명, 예비입주자는 856명으로 확정됐다.
당첨자들은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도시공사 1층 통합공공임대주택 접수처에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공사는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입주는 12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 체결 후 남은 세대에 대해서는 10월에 예비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급이 부산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계약과 입주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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